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이 어제(14일) 오후 늦게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결과, 공천권을 획득해 제20대 총선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됐다.

강 의원은 공천확정과 관련해 “지지해주신 지역주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민주화와 4.3을 위해 몸 바쳐온 정의로운 정치인이자 3선 의원으로 지내는 동안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던 청정 정치인으로서 더 큰 제주를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경선상대였던 박희수 후보에 대해 “경선과정에서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함께한 박희수 후보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 발전과 도민사회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오신 박 후보의 열정과 진정성에 박수를 쳐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 후보는 경쟁자가 아닌 제주 발전을 위한 정치 동반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앞으로 박 후보와 제가 가야할 길은 하나이다.”며, “서로 손을 잡고 위대한 제주 만들어 갈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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