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의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집연합회 김재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보육현장의 4개 요구안을 적극 수용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 연합회 임원진들은 ‘지난 해 정부는 아동학대예방 및 보육의 질 개선을 목적으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 행정처벌기준의 강화 등 규제의 강도를 높인 반면 보조교사의 배치, 보육료 인상 등 어린이집과 보육교직원에 대한 지원을 약속 했으나, 정부 약속은 절반도 지켜지지 않았고 심지어는 국회에서 확정된 보육료 6% 인상을 계속 미루고 있다“고 했다.

답변에 나선 위성곤 예비후보는 “ 국회에서 확정된 보육료 6%인상, 보육교사 처우개선과 어린이집 운영환경 개선을 위한 사전 조치 없이 정부의 일방적인 맞춤형보육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알고 있다”고 하고

 

“만약 국회의원에 당선 된다면 보육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4대 요구안을 정책에 반영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연합회는 보육의 질 개선을 위한 보육현장의 4개 요구안 △ 맞춤형보육사업의 개선 및 시행연기 △ 국회에서 확정한 보육료 6% 인상 조속 시행 △ 안정적인 누리과정 예산을 위한 법·제도개선 △보육교직원의 처우개선을 담은 제안서를 위성곤 예비후보에게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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