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황태문)은 지난 3월 23일(수)부터 3월 25일(금)까지 관내 중학교를 중부, 동부, 서부 등 3개 지구로 나누어「2016 중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책임교사와 생활지도 담당교사로 구성된 중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 협의회는 지난 3월 23일(수) 동부지구 중심학교인 조천중학교를 시작으로, 24일(목)에는 중부지구 중심학교인 노형중학교에서, 25일(금)에는 서부지구 중심학교인 한림여자중학교에서 선도단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중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은 학생사안 등 생활지도에 대한 정보교환과 취약지구에 대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순찰을 중심으로 월 1회 개최하며 경찰·학부모·사회단체가 연합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및 취약지구에 대한 일탈 행위 예방활동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3월 22일(화)에는 초등학교 업무담당자의 생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초등학교 학교폭력 책임교사 67명과 학교전담경찰관 9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초등학교 지구별 학생선도단 연찬회」를 개최한바 있다.

사진제공=제주도교육청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이번 지구별 선도단 협의회 및 연찬회를 통하여 지역 내 학교 간 협력시스템 구축 및 교사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전문성과 생활지도능력을 제고함은 물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합동 생활지도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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