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후보(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가 애월항 LNG 인수기지 건설과 제주도의 LNG 보급 실현의 결실을 맺을 것을 다짐했다.

강창일 후보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시절 정부와의 협의로 국비 5,411억원을 확보해 제주도에도 LNG 공급이 가능토록 인수기지 건설과 공급배관 방식을 확정한 바 있다.

이에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시행령 개정과 주민 대책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왔다.

특히 주민 지원에 대해 대중목욕탕, 사택 건립, 실무협의회 구성 등의 구체적인 논의들을 앞장서서 추진해왔고, 한국가스공사로부터 긍정적인 답변도 이끌어내 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현재 LNG 인수기지는 3월 기준 부지매립공사 공정율 약 55.2%로 올해 완료 예정이며, 저장탱크와 본 설비공사 실시설계도 올해 6월 완료된다.

최종 LNG 인수기지 준공으로 가스공급이 이뤄지면 LPG 대비 난방비가 연간 약 48%(약 72만원, 가스공사 추정)가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LNG 인수기지에 따른 대중사우나 건립 등은 가스공사와 협의된 사안으로 사업실시계획 승인고시 후 가스공사가 제주도에 특별지원금을 지급하면 제주도가 건립 계획 등을 수립해 추진하게 된다.

강창일 후보는 “제주도의 LNG 보급은 저 강창일이 온 몸으로 이뤄내 온 일이다. 지금도 중진의 힘으로 예산 투입과 시행 일정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새누리당 양치석 후보가 LNG 인수기지 조기완공에 대한 공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제대로 된 수치도 파악하지 못하고 재정확보계획과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못하면서, 말만 앞선 공약을 내놓아 우려스럽다.”며, “이 일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전면에서 뛰어온 제가, 제주도에서도 원활하고 안전하며 저렴한 가스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반드시 결실을 맺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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