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실시하는 『토요박물관 산책』행사로, 오는 5월 14일(토) 오후 3시와 6시에 “극단 21”의 아동극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를 공연한다.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

이번에 공연하는 <환타지 오즈의 마법사>는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환상적인 동화 ‘오즈의 마법사(1900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도로시와 친구들의 신비한 모험 이야기를 통해서 꿈과 희망을 들려주고, 사랑과 용기와 지혜라는 덕목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하는 가족 뮤지컬이다.

회오리바람에 휩쓸려 신비한 나라 ‘오즈’로 날아가게 된 도로시는 서쪽 마녀에게 쫓기게 되면서 두뇌가 없는 허수아비와 심장이 없는 양철나무꾼, 겁쟁이 사자를 만나 친구가 되고 함께 여행을 떠나 원하는 소원을 이루게 된다.

“노란 벽돌길을 따라 오즈가 사는 나라로 우리 모두 떠나봐요~” 라는 노래를 반복해서 부르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극에 집중 할 수 있게 유도하고 여러 가지 환상적인 무대를 만드는 무대장치도 볼만하다.

이번 공연은 좌석 280석에 한해 5월 9일(월)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약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사전 예매 수수료로 1매당 1,000원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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