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 계획도 @제주시청

제주시가 집중호우 때마다 농경지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한림읍 귀덕1,2,3리와 대림리, 애월읍 봉성리 일부 지역을 포함한 귀덕1지구에 신규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상습침수 피해를 겪어 온 이 일대의 침수예방을 위해 2012년 기본조사 실시, 2014년 11월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최근 농림축산심품부로부터 올해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됐다고 24일 전했다.

귀덕1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총사업비 105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되고 2020년까지 농경지 170ha에 대해 배수로 8구간 6.53km를 시설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게 된다.

제주시는 사업비 1억8000만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 2011년부터 총사업비 358억8800만원을 투입해 현재 행원, 김녕, 신촌, 조천 등 4개 지구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올해에는 72억4232만원을 투입해 행원, 김녕, 신촌 등 3개 지구에 대해서는 연내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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