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16. 5. 31(화) 18시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재외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이·취임식 및 제20대 국회의원 당선자 축하연」에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와 함께 재외 서울제주도민들을 격려 했다.

이 자리에서 원희룡 지사는 퇴임하는 변정일 회장과 취임하는 제30대 김창희 회장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재외서울제주도민들에게 고향을 떠나 있지만 변함없는 제주인이라며, 여러분이 고향에 보내주시는 지원과 성원 덕에 제주는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가 주목하고 부러워하는 세계적 관광지이자 휴양도시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제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신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나경원, 박순자 며느리 국회의원에게도 축하와 함께 제주발전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당부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제30대 김창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고향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한 무한한 사랑과 더불어 도민회의 대통합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 당선자들도 이구동성으로 〃보내주신 성원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제주 발전과 도민회의 단합을 위해 초당적 협조를 통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약속하였다.

특히, 박원순 서울특별시장도 행사장을 방문 인사말을 통하여 〃그간 명예도민으로서 제주와의 특별한 인연을 강조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등 주요 환경 및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공동 보조, 관광정책에 대한 동반자 관계 유지 및 제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1차 산업에 대한 소비촉진 등을 약속하며 양도시간 우애확인 및 미래지향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비록 몸은 떠나 있지만 항상 고향을 그리며 살아가고 있는 65만 재외제주인들을에 대하여 평소 세심한 관심과 배려를 통하여 돈득한 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이를 토대로 각 지역 재외도민회가 주최하는 각종 행사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애향심 고취에 필요한 시책사업 등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몸도 마음도 뿌리까지 제주인″이란 사고가 정착될 수 있는 다양한 도정 시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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