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참여환경연대가 이영권 역사교사(제주영주고)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주민을 위한 제주역사특강'을 마련한다.
오는 9일부터 총 3강으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에서 이영권 교사는 시대별 핵심적인 사건을 중심으로 제주의 역사를 풀어갈 예정이다.
참여환경연대는 이번 특강으로 제주민의 눈과 삶을 통해 바라보는 '진짜 제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좌를 진행할 이영권 교사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해 제주대에서 사회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수여 받고 2004년 '제주 역사 기행/한겨레 신문사', 2005년 '새로 쓰는 제주사/휴머니스트', 2013년 '조선시대 해양유민의 사회사/한울아카데미' 등을 책으로 내놨다.
강좌는 입금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오는 9일(목요일)부터 3주에 걸쳐 매주 한번씩 저녁 7시 30분에 교육문화카페 자람에서 마련된다.
문의)제주참여환경연대 753-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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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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