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전농로 상가를 대상으로 간판개선사업에 들어간다고 9일 전했다.

사업은 서사라 전농로의 91동 13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들 업소의 간판을 상가 이미지에 맞는 디자인으로 정비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예산은 1회추경예산에서 제주도 옥외광고정비기금 3억원을 확보했다.

 

제주시는 6월중 간판개선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해당 지역주민 간담회 개최 및 동의서를 징구해 7월 중 실시설계를 하고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의 근원지인 원도심이 노후·쇠퇴에 따른 지역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 해결방안을마련하기 위해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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