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올해 2월부터 착공한 구좌읍 종달리(올레코스) 침수지역 정비사업이 우기전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종달리 침수지역은 올레길 1코스 일부구간으로 우수처리가 되지 않아 우기 시 상습적으로 침수돼 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배수로 135m 및 저류지를 시설해 우기철 집중호우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을 개선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를 대표하는 올레1코스를 찾는 올레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관련태그

#N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