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무더운 여름철 주택가 클린하우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최소화 하기 위해 세척차량을 추가 운영하는 등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제주시는 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석달 동안 여름철 클린하우스 악취저감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사업비 1억2500만원을 투입, 세척차량을 주말까지 확대운영한다고 10일 전했다.

현재 제주시는 읍면동지역을 23개 권역으로 나눠 주중에 클린하우스 고압 물세척을 실시해왔다.

특별대책기간에는 세척차량 23개반 59명을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고압 물세척 △용기내 고체 탈취제 부착 △해충기피제 살포 등 집중 관리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내달 1일부터 동지역 클린하우스 내 음식물쓰레기 계량장비(RFID)를 전면 배치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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