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장애인고용장려금 지원업체 125곳에 대한 실태점검에 들어간다고 16일 전했다.

장애인고용장려금은 장애인을 고용한 50인 미만의 영세사업체에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제주시는 117곳 업체에 대해 4억55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 제주시는 장애인근로자수가 5인이상 인 곳 26곳을 직접 점검하고, 그외 99곳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장애인업무 담당자가 현장점검을 하게 된다.

제주시는 실태점검에서 고용장려금 지급대상자가 근무상황부에 맞게 근무하는지 여부와 최저임금 이상 지급 여부, 근로환경 등을 살핀다.

점검에서 장애인고용장려금을 부정 수급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환수 조치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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