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여성미술가들이 모여 '살림 하는 붓질 展'을 마련한다.

제주도의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작가의 시선으로 마주한 '제주여성의 삶'이 담긴 작품들로 채워진다.

전시회에는 고경화, 고윤정, 고은 등 제주여성미술가 18인이 함께 한다.

관계자는 "'살림 하는 붓질 展'의 살림은 '살리다'의 명사형으로 불평등에서 평등으로, 폐허에서 생명을 소생시키는 삶을 짓고 살리는 상징성을 담고 있다."며 전시회의 의미를 전했다.

전시회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김만덕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프닝은 2일 오전 11시에 뚜럼브라더스의 축하공연과 참여작가들의 대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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