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6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현재 진행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학교 시설공사 및 여름방학 이후에도 계속하여 진행되어야 할 공사 추진 실태를 사전에 파악하고 계획된 공사 기한 내에 준공이 될 수 있도록 점검활동을 벌인다.2016년 7월 현재, 각급 학교에 발주되는 시설공사 추진 현황을 사전 조사한 결과 79개교 89건의 공사에 521억여 원을 투자하게 되며 특히,

- 여름방학 이후 준공예정 학교 공사는 23건,

- 올 겨울방학 이후 준공예정 학교 공사는 9건,

- 여름방학 내 준공예정 학교공사는 26건이며

- 나머지 31건은 여름방학 중에 발주 및 계약 추진될 것이다.

 또한, 10억원 이상 투자하고 있는 학교시설공사에 대하여 수업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이고 공사 전 과정에 단계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하여 ⌜공사지연방지 합동점검⌟ 을 15개교에 (김녕초, 삼성초, 제주북초, 한동초, 동화초, 영평초, 이도초, 제주중앙여중, 신엄중, 제주일중, 서귀서초, 서귀여중, 중문중, 중앙여고, 영지교) 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방학기간 내에 완료 계획된 공사가 준공될 수 있도록 지도 점검 강화, 공사 전 학교와 협의하여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및 2학기 학사일정에 따른 학생 수업 및 시설이용 불편 최소화, 공사장 주변 출입통제 등 시설공사에 만전을 기한다.

도교육청 김보은 교육시설과장은 “시설공사는 특성상 시공기간이 장기간 소요되어 부득이 학사일정 및 수업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각 급 학교 및 공사 관계자와 협조하여 학교 시설공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공사장 주변 안전 확보 및 학교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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