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제실시 70주년 및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2016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이 칠성로 문화광장 일대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 양일간 진행된다.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함께 모여, 함께 만들고, 함께 웃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도내 사회적 경제 주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 조직위원는 제주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위원회(공동위원장 임문철, 권영수)와 사회적경제 조직 7개 단체로 구성됐다.

행사는 29일 오후 5시 칠성로 야외무대(칠성로 금강제화 부근) 진행되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제주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 제주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 문화공연 및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2016 제주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는 청소년 문화카페 생NE행(영화문화예술센터 부근)에서 위성곤, 오영훈 국회위원 및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시장 및 공공구매 활성화 방안」,「지역, 사회적경제, 수눌음 경제공동체 이야기」,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 상당」등을 주제로 제주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이 진행되며, 칠성로 문화광장 일대에서는 도내 35여개 사회적경제기업과 프리마켓 장터 21개 업체가 참여하는 사회적경제기업 박람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문화 공연과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시범도시 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 기대감을 밝혔다.

또,“도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길 바라며, 사회적경제 조직간 협력의 장이 되고 관련 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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