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전 11시 도청 탐라홀에서 제2차 신화역사공원내 신설복합리조트 취업연계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과정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하여 2차 과정 선발자 37명의 청년들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도내 대학 해외취업 부서장 등이 참석하였다.

원희룡 도지사는 제주청년들이 세계 각지의 다양한 민족이 모이는 싱가포르에서 복합리조트 관련 취업 경험은 물론 언어, 문화 등을 배워 “제주를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달라” 당부 하였다.

발대식이 끝난 후 참석했던 연수생들은 안덕면 서광리 소재 리조트월드제주 조성 현장을 둘러보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회사 및 공사 추진상황 등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

신화역사공원 연계 싱가포르 서비스전문가 양성과정은 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에 도민 우선 고용을 도모하고자 청년인재를 선발하여 해외연수 및 해외취업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고, 국내 복귀 시에는 해당 개발사업시행업체에 취업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차 연수생은 지난 7월 14일까지 총 82명이 응모하였으나,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한 37명이 제2차로 연수 대상자로 결정되어 7.29일 출국할 예정이다.

연수일정은 싱가포르에서 3개월 어학연수, 9개월 현지 기업 취업 후 내년 8월 국내로 복귀하여 제주신화역사공원 내 복합리조트에서 경력사원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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