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래자연휴양림이 새단장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사무소는 사업비 총 4억원을 들여 교래자연휴양림 오름산책로 및 편의시설 등을 개선할 계획이라 밝혔다.

이에 오는 11월까지 휴양림 내 기반시설 및 환경, 숙박동 정비 등 3개 분야 15개 세부 사업에 대해 공사가 진행된다.

기반시설 개선 내용은 ▲명상 숲 정비 ▲큰지그리오름에서 작은지그리오름 간 숲길정비 ▲노인 및 장애인 편의 진입로 정비 ▲휴양림 및 야영장 안내판 정비 ▲야영장 광장 잔디식재 ▲오름산책로 돌계단 정비 등으로,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 숙박동 및 관리실 목재부분 오일스텐 작업과 시설물 외부 흙벽 보수, 매점 출입물 교체 등이 진행되며, 진입구간 보안등 및 가로등 설치, 야외시설 경관조명 설치, 취약지점 CCTV 설치 등 전기 분야의 개선으로 이용객들의 안전을 도모한다.

교래자연휴양림의 이번 개선작업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사항을 줄이고 휴양객들이 원하는 안락한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도민 및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한편, 교래자연휴양림은 지난 2011년 5월 개장 이후 곶자왈을 체험할 수 있는 숲길 2개소와 숙박시설,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540천명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아 제주의 곶자왈을 체험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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