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1일 제345회 임시회를 개회, 오는 9일까지 7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 제주도의회는 10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제주도,행정시,교육청 업무보고를 받는다.

또 특별자치도 6단계 제도개선 과제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실태 현안보고 등 굵직한 내용들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임시회는 1일 농어민을 위한 청탁금지법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시작으로 조례안 25건, 동의안 29건, 의견제시 1건 등 모두 56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이중 특별법 6단계 제도개선 동의안은 지난 회기에서 총 21건의 추가 과제가 요구된 터라, 이번 회기에서 최종적으로 결론이 날지 관심이다.

또 최근 논란이 됐던 공유재산 관리실태 특정감사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현안보고도 올라와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이밖에도 임시회는 이번 회기에서 옛 방송통신대 건물 철거계획 반대 진정의 건, 한동-평대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 동의안, 이도주공1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안 등을 다룬다.

회기중에는 제주특별자치도 10주년 평가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와 제주특별법 제도개선 및 토지정책 특별위원회 회의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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