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와 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는 9월 한 달간 가정의 온실가스 발생량을 진단하고, 시민의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한 '온실가스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

컨설팅은 녹색생활 전문가인 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해설사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가정의 전기·수도사용량을 토대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고, 가전제품별 대기전력소모율 및 사용시간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을 확인한 후 이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진단함으로써 가정에서 실천가능한 에너지 절약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컨설팅을 실시한 가정에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 취지의 멀티탭을 제공하며, 컨설팅 희망가정은 제주시청 환경관리과(기후변화대응담당 728-2191~2193) 및 제주시기후·환경네트워크(728-725-0210)로 신청하면 된다.

'온실가스배출량 진단 및 컨설팅'사업은 비산업부분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사업으로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제주시의 경우 2014년 614가구, 2015년 931가구가 컨설팅에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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