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동 새마을회에서는 2016년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라산이 품은 오라! 메밀꽃 나들이 행사”를 개최 한다.

이 기간 동안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주중에는 일몰시 까지, 주말에는 오후 10시까지 행사를 진행 한다.

행사가 열리는 곳은 제1산록도로 인근에 있는 제주 오라동 산76번지로 25만평 메밀꽃 밭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메밀꽃 밭이다.

하얀 바다를 연상하게 하는 메밀꽃 밭 사이로는 제주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한라산과 오름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2017년부터 본격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올해 프레이벤트로 메밀꽃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메밀꽃과 더덕,도라지 꽃이 사이로 1시간 거리의 나들이 길이 조성되어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고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하기 좋다.

주말 저녁에는 메밀꽃 밭에 조명을 이용하여 저녁에도 경관을 감상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 70%의 메밀을 생산하는 제주 메밀을 알리고 농촌 생활과 경관을 음미하며 힐링하는 새로운 제주 이미지를 만들어 제주관광에 활기를 줄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봄에는 청보리를 파종하여 내년 봄에는 25만평의 청보리밭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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