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일본 마이니치 방송, 일신항공(日新航空)서비스 여행사와 공동으로 2006 제주 방문의 해 기념 상품인 '마법의 제주도 식도락 투어'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이를위해 지난 6일~9일 마이니치 방송사에서 제주의 청정 먹거리와 드라마 촬영지를 취재한 데 이어 지난 19일 방영했다.

특히 방영 결과 방영일을 중심으로 200여건의 문의에 100여건의 예약이 접수돼 일본 현지에서 제주 식도락 여행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마이니치 방송과 일본 여행사는 '마법의 제주도도락 투어'상품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3월31일까지  일본인 관광객 5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제주도는'마법의 제주도도락 투어'상품이 색다른 제주의 청정음식과 드라마 촬영지 등 제주관광의 매력을 일본 현지에 폭넓게 노출시키는 한편, 고부가가치 일본인관광객 유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일본 전국 일간지인 마이니치신문과 요미우리신문에 제주 방문의 해 광고 홍보 및 도쿄지역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올 상반기에 관광홍보 마케팅을 집중해 워킹, 스쿠버다이빙, 골프 등 체험형 여행상품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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