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두호)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과 구좌읍(읍장 홍충효)은 오는 5일(토) 해녀박물관에서 ‘2016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7회 다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 구좌읍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와 해바라기·우리하도·종달 지역아동센터, 벨롱장, 다가가기(클린구좌 환경캠페인) 등 7개 단체의 연합으로 개최되며, 다문화 한마당 축제와 함께 제1회 소소한 마을축제가 같이 열린다.

이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행사가 개최되며, 종달지역아동센터 JD밴드와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의 구좌어린이합창단 등의 공연 및 다문화가족 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부스, 다가가기(클린구좌 환경캠페인)에서 준비한 재활용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셀러들로 받은 참가비 전액을 동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구좌읍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는 벨롱장의 마지막 장날과도 같이 운영되면서 축제의 규모가 더욱 커졌다.

또한 쓰레기 50% 줄이기, 쓰레기를 많이 주워온 참여자에게 선물이벤트를 제공하는 등 클린구좌 환경캠페인과 함께 진행됨으로써 행사 기간 중 일회용기 사용도 제한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우천 시 세화해녀민속시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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