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온에어: 낭만직파(浪漫直播)’ 공연 모습

뮤지컬 ‘온에어: 낭만직파(浪漫直播)’ 트라이아웃 공연이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지난 19, 20일 양일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뮤지컬 ‘온에어: 낭만직파(浪漫直播)’ 트라이아웃 공연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중화권 관객에게 전달하자는 기획의도에 맞게 제주와 상하이를 오가며 한류 아이돌 스타와 중국 라디오 PD의 달콤한 사랑이야기로 풀어 자연스럽게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을 영상으로 담아내 호평 받았다.

특히,중국 현지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제니 딩(Zhenying Ding)을 비롯해 중국인 배우를 캐스팅해 관객들로 하여금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또한 K-POP스타일로 구성된 뮤지컬 넘버는 콘서트 공연장에 버금가는 무대 영상, 조명으로 공연장을 찾은 많은 중화권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뮤지컬 ‘런투유’,‘카페인’ 등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다수의 성공을 거둔 글로벌 문화 콘텐츠 제작사 ㈜신스웨이브(대표 신정화)측은 “이번 ‘온에어: 낭만직파(浪漫直播)’ 트라이아웃 공연은 최근 중국정부의 한국방문객제한조치와 한한령 등의 악재 속에서도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공연장을 찾은 공연으로 중화권 시장 진입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자평했다.

한편, 트라이아웃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뮤지컬 ‘온에어: 낭만직파(浪漫直播)’는 이번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내년 제주도 공연을 포함하여 중국 현지 공연으로 중국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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