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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만 수산종자 제주해역에 풀린다수산자원 증강 위해 종자 방류...어류 35만 마리, 홍해삼 70만 마리
김관모 기자 | 승인 2017.09.13 14:09

제주해역의 수산자원을 늘리기 위해 105만 마리의 수산종자들이 제주연안에 방류됐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은 9월중에 수산종자 105만마리를 방류하기로 했다.@자료사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양희범)은 제주연안 수산자원조성을 위해 연구원에서 자체 생산한 제주 특산어종 자바리(다금바리) 5만마리와 말쥐치 5만마리, 돌돔 25만마리, 홍해삼 7만마리를 오는 9월 중에 제주연안에 방류한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최근 수온 상승으로 생태계 변화가 크며, 육상에서 비롯한 오염원의 영향으로 유용 수산자원이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갯녹음 어장이 확산돼 안정적인 소득자원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방류효과가 높은 어류종자와 갯녹음 어장에도 잘 적응하는 어종들을 자체 사육해 이번에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

연구원은 오는 15일 대정읍 상모리 주변해역에서 지역 어업인을 비롯해 수산관련 단체들과 함께 자비리 종자 5만마리 등을 방류하며, 수온이 내려가는 9월말부터는 도내 10개 마을어장에 홍해삼 70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연구원은 몇 년 전부터 모슬포 주변해역에 자바리를 방류한 결과 2014년 1.4톤에서 2016년 6.9톤이 어획되는 등 어획량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어업인들 사이에서 방류한 덕을 보고 있다는 추정이 나온다고 설명했다.

양희범 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어선어업인과 해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제주지역 특산 수산자원의 대량 양산체제를 확립하고 방류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류방법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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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모 기자  whitekg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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