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명옥)가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천원의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오는 21일(토) 오후 5시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자작나무숲과 함께하는 '롱롱콘서트 멘도롱' 클래식 공연을 실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 및 수작품 제작‧발표를 촉진하여 도민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공연장상주단체 자작나무 숲과 MOU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4월부터 12월까지 총 5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어로 '따뜻한'이란 뜻을 가진 ‘멘도롱’ 콘서트는 제주어와 제주신화가 길게(long long)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자작나무숲 롱롱 콘서트가 될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단체인 자작나무숲은 다양한 악기로 제주신화인 설문대 할망을 음악으로 만들어 선보인다.

또한 천원의 콘서트 입장료 수익금은 전액 소외계층을 위한 피아노기증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이다.

입장료는 천원이며, 공연관람문의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 문화기획팀(064-710-4242) 또는 자작나무숲(010-2691-759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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