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도지사 후보가 공공기관의 분원과 지사를 제주도에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대민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원 후보는 "중앙단위 공공기관은 업무 성격과 특성에 맞게 시도별로 다양한 형태의 분원 및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며 "제주도에는 없는 공공기관의 분원 및 지사를 제주도에 유치함으로써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대민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원 후보는 시청자미디어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방송광고진흥원, 한국발명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과학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제주 분원 및 지사를 설립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들 기관의 분원 및 지사가 유치될 경우 50명이상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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