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2동 을(이도2동, 도남동) 선거에서는 강성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4일 오후 2시 30분 현재 개표결과 59.7% 지지율로 현역의원인 무소속 김명만 후보를 누르고 당선이 유력하다.  

강성민 후보는 “대학시절 총학생회장을 시작으로 4·3운동, 강창일 국회의원 비서관과 오영훈 국회의원 보좌관 등 2차례 국회 근무 경험을 쌓았을 뿐만 아니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7년 간 일했다”며 ‘준비된 도의원’과 ‘든든한 정책일꾼’으로서 이미지를 부각시켰왔다.

강성민 후보는 이번 선거과정에 지역구 골목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착안하거나 주민으로부터 청취한 주차문제 완전 해결, 가장 안전한 동네 만들기 등 10대 동네정책을 발표하고, 이어 도의회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제주발전, 비정규직과 청년문제, 4·3의 해결을 담은 5대 특별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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