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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제주에서 혁신을 외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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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제주에서 혁신을 외치다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8.08.03 17: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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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제주도당, 3일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 개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임원을 비롯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이 제주도에 모여 혁신과 발전을 약속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정기대의원대회 및 당대표.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추미애 당대표와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손을 잡고 당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민주당 제주도당은 3일 오후 3시 제주 퍼시픽호텔 2층에서 정기대의원대회(이하 정기대대)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를 개최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25일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김진표, 이해찬 의원 3명과 김해영, 박주민, 설훈, 박광온, 황명선, 박정, 남인순, 유승희 의원 등 최고위원 후보 8명은 민주당 도당 정기대대에 참석해 대의원 및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퍼시픽 호텔 로비는 각 후보의 지지자들이 모여들어 시끌벅적했다. 수백명의 지지자들은 각 후보과 함께 이날 참석한 대의원들의 한 표를 호소했다. 여기저기서 노래소리나 후보의 이름을 연호하면서 이번 대의원대회의 중요성을 보였다.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지지자들이 후보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퍼시픽 호텔 앞에서 당원에게 인사하기 위해 서있는 당대표 후보 3명의 모습@사진 김관모 기자

◎추미애, "튼튼한 당 잘 가꿔서 평화적인 정당 돼야"

이날 정기대대에서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지난 2년간 민주당을 지지했던 당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추미애 대표는 "지난 촛불대선으로 야당에서 여당으로 됐다. 정권교체가 아니라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달라는 사명 앞에 일분일초도 자만하고 게을러서는 안되는 시대정권 집권당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추 대표는 "민주당 사상 처음으로 평화적 당 대표로 갈수 있는것 온전히 여러분 덕분"이라며 "이런 과정에서 자리를 내려놓는 것이 영광이다. 이기는 정당과 함께 임기를 마치고 박수 받을 수 있는 전통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추미애 당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추 대표는 "촛불대선에서 220만의 선거인단을 기록하고 150만명의 당원이 들어왔고, 그중 권리당원만 80만명에 육박한다"며 "이런 튼튼한 당을 잘 가꿔서 5년 문재인 정부의 승리를 뒷받침하고 시대과제를 우선 풀어내며 국민이 행복한 나라,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나라를 완수할 때까지 이어달리기를 해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리가 분열하지않고 하나였을때 해낼 수 있었다. 국민의 지지 받을수 있었다. 촛불대선에서 220만 선거인단 기록, 150만명 당원이 들어왔다. 그중 권리당원만 해도 약80만명 육박. 이런 튼튼한 당 잘 가꾸어서 5년 문재인 정부 승리를 뒷받침하고 시대과제를 우선 풀어내며 국민에게 행복한 나라 내 삶이 더 나아지는 나라 완수할때까지 쭉 이어달리기를 해나가야 한다.

◎송영길, 적폐청산과 세대 및 지역통합 강조

이어서 당대표 후보 3명은 합동연설회를 이어갔다. 이날 3명의 후보들은 모두 제주4.3특별법 해결과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을 약속하며 제주의 중요성에 한 목소리를 모았다.

먼저 연설에 나선 송영길 후보는 "이명박근혜 9년을 지내면서 얼마나 역사 거꾸로 갈수 있는지 한탄했다"며 "4.3은 완전 중단됐고, 지난 10년을 다시 살려내지 못했다는 점을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 후보는 "촛불로 승리를 다시 이뤄내고,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며 "잠들지 않는 남도를 외쳤던 제주도의 국회의원과 함께 4.3특별법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송 후보는 자신이 제주국제자유도시를 노무현 대통령에게 건의해 구상을 잡았던 장본인임을 내세웠다.

▲송영길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또한, 송 후보는 "최근 기무사의 계염령 관련 모두 분노했다"며 "제2의 4.3이 일어날 우려를 막고 적폐를 청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가 당대표가 되면 세대와 지역을 통합하여 문재인 대통령의 신한반도 경제지도를 완성하고 다가오는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겠다"며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 공정한 경제를 뒷받침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진표, "경제 살리는 당대표될 것"

이어서 나선 김진표 후보는 유능한 경제전담 당대표를 강조했다.

김진표 후보는 "가장 큰 목표인 2020년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의 해답은 경제에 있다"고 말했다.

▲김진표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김 후보는 "많은 시민 만났고 모두 한결같이 힘들다며 경제를 살려달라고 애타게 하소연했다"며 "침체된 경제. 6.13지방선거 이후 떨어지는 지지율도 경제 때문이었다. 저는 지난 30년간 경제개혁 위해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왔으며 국정위 자문위원으로 문재인 정부 5년 100대 과제 살렸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당을 혁신을 위해 정당혁신본부를 만들어 권리당원이 주인인 민주정당을 만들고, 경제혁신 본부를 만들어 당대표가 직접 본부장을 맡아 경제문제를 챙기겠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 후보도 "4.3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진정한 평화의 섬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겠다"고 덧붙였다.

◎이해찬, "4번의 연속집권 필요, 강하고 유능한 정당 만들 것"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이해찬 후보는 "국무총리로 일할때 제주특별자치도를 만들었기에 제주를 찾을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며 "제주를 국가균형발전의 시작이자 평화와 인권이 꽃피는 세계국가가 되도록 과감히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민주정부 20주년을 해왔지만 지난 10년 아무리 좋은 정책도 정권이 바뀌면 역주행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며 "앞으로 민생이 꽃피는 나라다운 나라 만들기 위해서는 네번의 연속집권이 필요하다. 개혁정책 만들고 안정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해찬 당대표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 김관모 기자

이 후보는 "국민선택 받을 수 있는 강하고 유능한 정당 돼야 하기에 저는 더이상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마지막 30년 소임 하기 위해 저는 오늘 세사람이 한팀이 돼자고 선언한다"고 전했다. 

이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민생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분열이 아니라 원팀으로 단결해야 한다"며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한 민주당에서 마지막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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