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방송과 일본 ㈜아오모리텔레비전의 우호교류 협약 체결

제주 유일의 지상파 민영방송사인 ㈜제주방송(대표이사 탁윤태/이하 JIBS제주방송)은 19일 일본 ㈜아오모리텔레비전(대표이사 나카무라 타카유키/이하 ATV)와 일본 현지에서 양 지역의 경제, 문화 교류발전에 공헌하고 서로의 사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조인식은 ㈜제주방송과 ㈜아오모리텔레비전이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오모리현의 경제, 문화 등의 교류·협력관계를 위하여 방송 등을 이용한 공동사업 및 상호 주최하는 사업활동과 양사의 자원(영상콘텐츠)을 제공하고,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취재활동 협동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도내외는 물론 해외로 방송 권역을 확장하고 콘텐츠 교류를 통한 공동제작 및 공동사업 추진의 기회를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일 문화교류와 사회발전을촉진하고 양국 국민의 친선을 위하여 노력하는 것으로 양사의 공영발전과 경제교류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오모리텔레비전은 1968년 개국한 TBS(도쿄방송)계열의 방송국으로 아오모리현을 지역으로 한 지역방송 사업 및 정치,경제,스포츠,문화 분야의 각종 다양한 사업활동을 해오고 있다.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아오모리현은 1993년 시라카미산지(너도밤나무 숲)가 일본 최초로 세계자연유산 등재된 바 있으며, 아름다운 설경과 뛰어난 경승지 및 온천이 다수 보유(일본내 4위)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 밖에도 세계 최장의 해저터널(아오모리-홋카이도)를 보유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국제교류를 통한 자매 및 우호협정도시로는 제주특별자치도(대한민국)를 비롯하여 산타카타리나주(브라질), 하바롭스크(러시아), 메인주(미국), 요녕시대련시(중국)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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