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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무용단 <ᄌᆞ청비-오름에 부는 바람> 7·8일 정기공연
김재훈 기자 | 승인 2018.11.26 10:45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현행복)에서는 제주도립무용단(안무자 김혜림) 제51회 정기공연 『ᄌᆞ청비-오름에 부는 바람』을 오는 12월 7일부터 12월 8일 양일간 저녁 7시 30분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 『ᄌᆞ청비-오름에 부는 바람』은 지난 9월 신임 위촉된 김혜림 안무자의 첫 작품으로, 제주도의 서사무가 「세경본풀이」 원전으로 하늘옥황에서 오곡씨앗을 들고 내려와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곡식이라는 새로운 식물을 선사한 농경신이 된 제주의 신화를 테마로 한 여성의 굴레와 한계를 뛰어 넘는 ‘청비’의 생애를 현대적인 감각의 춤과 음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ᄌᆞ청비란 소재는 창단 30주년을 앞둔 도립무용단과는 각별하다. 도립무용단은 ᄌᆞ청비를 소재로 창단 시 <생불화>(1990)란 이름으로 첫 공연을 올린 후, <무속악의 어울림 ᄌᆞ청비뎐>(1996), <서천꽃밭>(1998), <생불화(2000)>, <자청비(2017)>)란 타이틀로 이미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왔다.

이번 공연은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예술감독(박동우 교수)과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안무감독(김혜림 안무자)이 다시 만나 더욱 생동감 있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밀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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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 기자  humidtex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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