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력인 연합봉사단(단장 : 한전제주본부장 신재섭, 전기공사협회제주도회장 고영수)은 도내의 한국전력, 전기공사협회 회원사, 한전KDN, 한전FMS 가 2007년 9월 제주에 많은 피해를 주었던 “나리” 태풍을 계기로 도내 전력인들이 뜻을 모아  결성된 “빛으로 밝은 세상을, 사랑으로 행복한 제주”를 모토로 제주 전력인들만의 봉사단을 만들게 되었다.

천여명의 회원들은 바쁜 생업에 불구하고 전기공사 재능을 발휘하여 도내 마을의 독거노인,다문화/한부모 가정 등 소외계층을 찾아 다니며 노후된 전기시설을 봉사하고 생필품을 나눠주는 등 제주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도내 중고생들에게 보다 좋은 교육여건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제주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면서 매년 도 교육청에 일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한다.

지난 11년 동안 격월로 총 1억 6천여만 원의 기금을 모와 전기시설 보수, 태풍피해복구, 장학금 지급, 농촌일손돕기, 환경정화 활동 등 총52회의 정기활동으로 제주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봉사단으로 이어져오고 있다.

연합봉사단장인 한전 제주본부 신재섭본부장은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구현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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