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불법체류자 알선책 1년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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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불법체류자 알선책 1년만에 검거
  • 김관모 기자
  • 승인 2019.08.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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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해양경찰청(이하 제주해경)이 불법체류자를 알선하던 중국인 J씨(39세, 남)를 1년동안 쫓은 끝에 검거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해경이 불법체류자 알선책인 중국인 J씨(왼쪽)을 검거해서 연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해경)
제주해경이 불법체류자 알선책인 중국인 J씨(왼쪽)을 검거해서 연행하고 있다.(사진제공=제주해경)

제주해경은 제주 출입국·외국인청과 합동으로 지난 19일 저녁 7시경 불법체류자 집단 거주지인 제주시 도남동 소재의 한 주택을 급습했다. 그 결과 제주해경은 J씨를 비롯해 불법체류자 8명을 검거했다.

J씨는 제주해경이 지난해 5월부터 쫓아왔던 주요 중국인 알선책 중 한 명이다. 당시 J씨는 한국인 총책 정씨(39세, 남)와 함께 대가금 1,200만원을 받고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중국인 부부를 육지로 몰래 불법이동시켰다. 

당시 제주해경은 정씨 등 4명을 검거했지만 J씨만 잡지 못해 1년간 추적수사를 벌여왔다. 

그러던 중 J씨가 제주시 소재에서 불법체류자와 집단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제보받고, 그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무사증 제도를 악용하여 제주에 입국한 후 도외 지역으로 불법 이동하는 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일은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사회적 폐해가 큰만큼 엄정한 법집행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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