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소경제의 비전과 활성화를 논의하는 자리가 오는 28일 열린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에너지공사가 주관하는 ‘제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민공청회’가 오는 28일 수요일 15시 하워드존슨 제주호텔 2층 블리스 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청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융복합실증사업‘과 제주도 대규모 재생에너지 연계 P2G 통합운영 실증사업 사전타당성 조사’ 연구 과제의 일환으로 수소에너지에 대하여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된다.

제주에너지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에는 제주도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다뤄지는 내용은 ‘국내·외 수소경제 비전’, ‘수소에너지 안전성 고려방안’ 및 ‘제주도 수소사회 추진방향’ 등이며, 전문가 패널토론 및 도민 종합토론도 예정돼있다.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는 “제주도가 수소경제 사회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주민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도민공청회를 통해 주민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제주도 에너지자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다.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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