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윗돌, 제주나눔리더스클럽 2호 탄생

바윗돌(회장 양상우)은 지난 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실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의 ‘나눔리더스클럽(Giving Leaders Club)’ 2호로 가입했다.

바윗돌은 초등학교 일곱 명의 친구들이 모여 만들어진 모임으로, 제주아너소사이어티 18호 회원인 양상우 삼성상사 대표와 친구들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양상우 회장은 “바윗돌이 단순하게 친구들과의 친목 모임이 아닌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친구들과 봉사와 나눔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이란 다양한 모임 · 단체의 자격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대한민국 나눔문화 확산을 선도해나가는 품격있는 기부 모임 · 단체이다. 일시 또는 3년간 1,000만 원 기부를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7월 나눔리더스클럽 1호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G지구가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회장 문세호)는 지난달 31일 제주시민회관에서 ‘2019 제주 · 대만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개최하고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제주특별자치도복싱협회에서 ‘2019 제주 · 대만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개최하고 이날 행사에서 모인 후원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문세호 회장은 “양 국가 간의 복싱교류를 통한 제주 문화관광체육발전을 위해 마련된 오늘 행사가 앞으로 제주복싱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뜻깊은 대회를 찾아주시고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하고 싶어 기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송이반점, 애월읍 착한가게 가입식

송이반점(대표 김미효)은 지난달 2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와 애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부태진·김상순)가 진행하는 ‘애월읍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송이반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애월읍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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