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올 들어 6번째 SFTS 환자 발생
상태바
제주서 올 들어 6번째 SFTS 환자 발생
  • 조수진 기자
  • 승인 2019.09.04 16: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일 과수원 관리하던 80대 남성 양성 판정

제주지역에서 여섯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가 발생했다. 

4일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일 의식 저하로 입원 중이던 A(81)씨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평소 집 텃밭 과수원을 관리하느라 야외활동이 잦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지난달 30일 서귀포의료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 관절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 노출을 최소화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과 설사,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미애 동부보건소장은 “제주도의 특성상 집주변이 바로 산과 들, 밭으로 이어져 풀과 접할 수 있는 곳이 많고 반려견 등 동물들에 의한 접촉도 가능하기 때문에 평상시 진드기 물림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지역에선 15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중 3명이 숨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