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본관(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대학교 본관.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는 지난 10일 2020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총 1559명 모집에 6천781명이 지원해 평균 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수시 경쟁률 4.3대1(1587명 모집·6787명 지원)과 같은 수준이다. 

모집단위별로는 학생부종합(일반학생전형) 수의예과가 2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해 27대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실기위주(지역인재전형) 체육교육과가 2명 모집에 41명이 지원해 20.5대1, 학생부교과(일반학생전형) 수의예과가 9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20.1대1을 기록했다.

자세한 모집단위별 경쟁률은 제주대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bsi.jeju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석훈 입학본부장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이라며 “이는 수요자 맞춤형 입학설명회, 각종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학생 유치활동이 성과로 나타난 것이라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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