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초등학교, 나눔장터 수익금 기탁

한천초등학교(교장 김창희)는 지난 10일 한천초등학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1만3천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한천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집에서 사용 가능한 물품을 가져와 각 교실에서 나눔장터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 전액이며, 도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창희 교장은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학생들이 나눔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중한 곳에 전달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천초등학교는 지난 2018년 11월에도 나눔장터를 열고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기탁한 바 있다.

연동한우,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가게 동참

연동한우(대표 조원우)는 지난 8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연동한우는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제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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