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서귀청년회, 향토음식점 운영 수익금 기탁

송산서귀청년회(회장 박민철)는 지난 15일 송산동사무소에서 송산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송산서귀청년회가 서귀포 칠십리 축제에서 향토음식점을 운영하고 마련한 수익금으로, 송산동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민철 회장은 “제주향토음식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좋은 일에 쓰고자 마련하게 됐다”며 “쌀쌀해지는 날씨만큼이나 소외를 느끼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솔원, 나눔으로 함께하는 착한가게 동참

예솔원(대표 고민석)은 지난 14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에 가입한 예솔원은 매월 수익의 일부를 기탁하게 되며, 모인 성금은 제주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사용될 예정이다.

착한가게란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어떠한 업종의 가게도 참여가 가능하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4-755-9810)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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