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와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오는 11월 1일 오후 4시 아스타 호텔에서 개최된다.

지방분권제주도민행동본부(김기성, 김정수 공동대표)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과 지방자치 실현을 목표로 지난 2017년 12월 출범한 단체로 특별자치도의 헌법적 지위 확보를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 정부 건의 등 다양한 지방분권 및 개헌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자치법 개정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연방제 수준 자치권 부여 정부 의지 표명에 따라 제주도 마을회의 주민자치 상황을 살펴보고 주민참여를 통한 제주특별자치도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이 「주민참여를 통한 숙의 민주주의 실현」이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양영철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의 진행으로 민기 제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장성철 바른미래당제주도당 위원장, 현길호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김창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건도 청년협동조합 이사장, 정태성 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등 전문가 6명이 참여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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