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주청년센터 제공)
(사진=제주청년센터 제공)

제주청년센터는 5일 제주시 청년다락 1호점에서 ‘2019년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 참여청년 및 협력기관 관계자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5월 시작된 ‘2019년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은 총 6개월 간 제주청년들에게 취업 전 실제업무에 참여하여 프로젝트 등 실무를 직접 기획하고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지난 6개월간 참여했던 청년과 협력기관 관계자가 모여 우수 사례 발표와 프로그램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 청년은 “실제 직무 선배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고, 직무에 대해 실질적으로 배워 볼 수 있어 역량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이에 협력기관 관계자는 “청년 일 성장 프로그램 덕분에 열정적인 청년들과 근무할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 제주의 청년들을 위해 선배로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 프로그램을 진행해 준 제주청년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협력기관으로서는 신용보증재단, 제주관광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총 7개의 공공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민간기업로는 보구정제주, 푸마시, 꿈키 등 총 6개의 기업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제주청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의 직군에서 실무적인 부분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청년들의 역량과 본인의 진로에 대해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청년센터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청년센터 홈페이지(jejuyouth.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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