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 안경광학과(학과장 최지영)는 올해 실시된 '국제콘택트렌즈 교육자협의회(IACLE)' STE 인증(국제공인 콘택트렌즈) 시험에 응시한 안경광학과 3학년 재학생 21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관광대학교 제공)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 3학년 재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주관광대학교 제공)

IACLE STE는 호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 콘택트렌즈교육자 협의회로서 세적으로 명성이 있는 세계 유일의 콘택트렌즈 전문간 협의회이다.

안경광학과는 학과 특화 사업으로 IACLE 리소스센터를 2019년 개설한 후 전문적 콘택트렌즈 이론과 실습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향후 안경 관련 산업의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교 측은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IACLE 인증 시험에 응시생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특성화 교육과정의 성과라고 분석했다.

최지영 학과장은 "IACLE 인증은 학생들의 전문성 강화와 다양한 분야로의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 제공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020학년도 4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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