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나라타악이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탐나라타악이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 소속 난타동아리 탐나라타악(회장 김순자)은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 2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회원들은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김순자 회장은 "한 해 동안 큰 탈 없이 공연을 할 수 있던 것은 모든 분들의 성원과 관심 덕분이다. 적은 금액이지만 감사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기부를 통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탐나라타악은 올 한해 50여 회에 걸친 난타 공연을 통해 소외계층과 도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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