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삼양 앞바다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사진=독자 제공)
2일 오후 2시께 삼양2동 앞바다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제주도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이 사체의 훼손 정도가 심해 타 지역에서 해류에 밀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동물위생시험검사소는 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감염 유무를 확인 예정이다.(사진=독자 제보)

2일 오후 2시30분께 제주시 삼양2동 앞바다에서 멧돼지 사체가 발견됐다.

이날 제주도 동물방역과 관계자는 "사체의 부패 정도가 심한 것으로 보아 타 지역에서 해류에 떠밀려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물위생시험소 및 방역당국은 멧돼지 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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