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민연금공단 제공)
(사진=공무원연금공단 제공)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6일 예산군청 회의실에서 은퇴자 공동체 마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은퇴자 공동체 마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를 지원하며,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공무원연금생활자의 모집과 추천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체류형 주거공간 및 교육 제공 △공무원연금생활자의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농산물 판매 지원 등이다.

예산 은퇴자 공동체 마을에 입주할 공무원연금생활자들은 농촌 체험 및 귀농·귀촌 교육을 받으며 자율적으로 생활하게 된다.

한편 공단은 예산군 등 12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전국 14개 지역 20곳에서 운영할 계획으로 「2020년도 상반기 1차 입주자 모집」 결과, 평균 경쟁률 10.9:1을 기록하며 많은 공무원 연금생활자 등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