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제주시을 선거구 부상일 국회의원 후보(미래통합당)는 '생활지원사 처우개선'을 약속했다.

부상일 후보는 “제주 노인맞춤돌봄 서비스에 종사중인 생활지원사의 근무환경이 열악하여 어르신들에 대한 질 높은 복지서비스가 이루어지기 힘든 상태이다. 현재 많은 생활지원사들이 휴일 근무, 초과 근무, 가사지원과 식사관리까지 포함된 방대한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그 처우는 최저임금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이동시에도 이동지원이 안되어 자차를 이용하여 이동을 돕고 있어 위험 부담이 매우 크다며 이런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생활지원사의 안정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지원사의 처우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부 후보는 “처우개선에는 임금 현실화를 비롯해서 수당지급, 성희롱·성폭력 위험 제거, 제주형 마인드 케어센터와 연계한 고독사 목격 등에 의한 트라우마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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