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은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사업을 추진한다.

도와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문화예술교류사업은 당초 국제문화예술 행사에 도내 예술인을 파견하거나 도내 축제에 외국 예술인, 단체를 초청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의 문화·환경·정체성 등 제주를 소재로 창작활동을 하는 도내 예술인, 단체의 문화예술 활동 영상을 제작하여 3개 국어로 번역, 국내외 온라인 매체를 통해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 대상은 공고일 기준 제주도내 소재한 문화예술인·단체이며, 창작활동 내역과 동영상 촬영 컨셉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의를 통해 출연료·소모품 등 촬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개인에게 최대 100만원, 단체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fac.kr)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접수기간은 8월 13일부터 28일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 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접수받는다.

저작권자 © 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