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사진=제주투데이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8일 중학생 1인당 15만원씩 비대면 학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아동양육 한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중학교 재학생 1만9521명에게 총 29억2800만원을 스쿨뱅킹 계좌로 지급된다.

학교에 다니지 않는 학교 밖 아동(2005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은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소지 기준 교육지원청으로 방문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학령기 아동(200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은 20만원, 중학교 학령기 아동(200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은 15만원을 지급 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구비서류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통장사본이다. 지원금은 서류검토 후 1차는 오는 23일, 2차는 11월 초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문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064-710-0603), 제주시교육지원청(064-754-1394), 서귀포시교육지원청(064-730-8234)으로 하면 된다.

이강식 도교육청 안전복지과장은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양육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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