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포럼 WCD 3세션 ‘여성의 경영참여를 통한 새로운 번영' 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한 임민희 회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임민희 회장은 지난 7일 제주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주포럼 WCD 3세션 ‘여성의 경영참여를 통한 새로운 번영' 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패널로 참여했다.

세계여성이사협회(회장 이복실)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여성 경영 참여 확대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어서 제도적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로 진행됐다.

특히 임민희 회장은 제주 여성 기업인 대표로 참여해 ’여성의 경영 참여가 성과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주제로 여성 CEO의 개념과 고찰, 도내여성 기업의 현황과 애로사항, 해외여성 기업의 정책적 지원 등을 제시했다.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는 시대흐름 상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 임원은 작년 기준 3%에 불과한 실정이고 이러한 통계는 우리나라가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다.

이번 세션에서 여성의 경영 참여 확대의 의미와 성과를 살펴보고 유연한 조직문화 필요성과 향후 추진과제 모색은 물론 선도국가의 사례 공유를 통한 해법을 찾아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세션 진행은 세계여성이사협회 한국지부 이복실 회장이 맡았으며 이은형 국민대학교 경영대학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이 회장은 “이번 제주포럼에서 여성의 경영 참여 성과가 미치는 영향과 OECD 국가 중 최하위인 여성 임원 비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논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토론회 끝내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 회원들과 참여 패널들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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