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태언)는 지난 8월부터 시작한 아동 코로나 블루 극복 프로젝트 ‘우리 모두 숲속을 걸어요’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매주 토요일 모두 10차례에 걸쳐 도내 숲과 오름 등지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겪으며 생긴 우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숲을 거닐며 곤충을 채집하거나 관찰하고 꽃으로 압화 생활용품을 만드는 등 다양한 숲 체험에 참여했다.
한편 이 행사는 사랑의 열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이 지원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김정학)가 후원했다.
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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