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를 하다 밀물에 고립된 A씨가 1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낚시를 하다 밀물에 고립된 A씨가 1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사진=제주해양경찰서)

 

26일 새벽부터 높은 파고와 강한 바람이 예고됨에 따라 제주도 연안해역의 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5일 기상특보 해제시까지 연안안전사고 위험예보를 '주의보' 단계로 발령하고 사고위험이 높은 항포구와 행락객이 많은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갯바위나 방파제 등의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은 특정시기에 기상악화 또는 자연재난 등 같은 유형의 안전사고가 반복·지속적으로 발생할 우려가 있거나 발생하는 경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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